연구 검색 결과 (5건)
... 지속가능한 공급망 확충을 위한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중이다. 본 연구는 공급망 ESG 위험에 취약한 업종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플라스틱산업을 선정하여 이들에 해당하는 국내기업의 공급망 단계와 수출입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산업의 공급망 단계에서 국내기업이 차지하는 비교우위를 확인하였다. 관련 협회와 기업 면담, 설문조사, 문헌조사를 통하여 국내 대기업과 중소ㆍ중견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공급망의 ESG 위험 현황을 확인하였다. 이를 종합하여, 이차전지, 반도체, 플라스틱산업별 공급망의 ESG 위험을 세부 분석하고, 각 산업의 공급망 단계별로 발생하는 환경, 사회, 지경학적 위험을 매핑함으로써 산업별 ESG 위험 현황을 한눈에 판별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국내 이차전지산업은 특히 소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
본 연구의 목적은 클러스터의 분석에서 연관 산업의 관점이 지리적 집중이라는 측면에서 클러스터를 식별하여 매핑 분석을 하고, 클러스터의 경제적 성과를 분석함으로써 지역산업정책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산업간 연관이라는 측면에서 클러스터를 식별하고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클러스터의 실태 파악에 기여한다. 여러 지역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차원에서 클러스터를 식별한다. 식별된 클러스터의 분포를 지형도로 만들어 제시함으로써 클러스터의 실태 분석에 기여한다. 둘째, 식별된 클러스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성과를 분석하여 지역산업정책의 방향 설정에 기여한다.
미래예측 관점 및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 그리고 기존 연구에 대한 문제의식 하에서 본 연구는, 수요 측면에서 미래 유망산업의 예측?도출을 통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산업발전 및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새로운 미래산업 연구 방법론을 개발·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요 접근 방법론을 통한 미래산업 분석은, 예측 오차가 반복되고 있지만 현재 각종 정책의 근거가 되고 있는 기존 공급·기술 중심 미래기술 선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장화를 염두에 둔 제품·기술 차원에서의 수요측 접근 연구로 보다 현실성있는 정책 대안들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 ● 국내 BS산업의 고용, 부가가치, 중간재 활용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고, 대외 교역수지 또한 지속적인 적자 추세 ● 특히, 지식집약 비즈니스서비스(KIBS)의 집적은 지역경제의 성장과 혁신에 큰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이나, 집적활성화를 위한 국내의 제도적 기반은 미흡 본고에서는 전국 251개 시군구 단위에서 KIBS 세부업종에 대한 클러스터 매핑을 통해 유망 집적지의 존재 여부와 분포 현황을 분석 ● 37개 시군구 지역에 걸쳐 일정 수준 이상의 특화도, 집적도, 규모, 성장성을 갖춘 총 86개 KIBS 집적지가 확인되었으며, 그 중 68개가 수도권 도시에 형성 ● 유망 집적지의 분포가 지역별 - 업종별로 차별화된 가운데, 전문디자인, 광고 등 비 기술기반 업종은 서울 강남권을 핵심으로 형성된 데 비해 ...
사업서비스는 산업생태계에 기술 및 지식 기반을 공급하는 분야로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사업서비스업의 양적 규모와 질적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미흡한 수준으로 제조업의 업그레이드 와 사업서비스업 자체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산업육성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업서비스 산업의 육성은 공간적 측면에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지식기반산업은 관련 산업 또는 기술·정보를 신속히 수집하고 교환하 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식투입 비중이 높은 분야들로 구성된 사업서비스업 또한 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간적 집적 경향이 있음이 선행연구들을 통해 밝혀져 왔다. 이는 지역 기반의 공간경제조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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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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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